1. 주행거리 4만 돌파 - 2년 걸렸습니다.



차를 받은지 2년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주행거리 4만을 찍었습니다.

그냥 다른 분들 타듯 1년에 2만정도 탄 셈이구요, 4만 킬로를 타는 동안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이 쌓였습니다.

난생 처음 새차를 사서 비닐도 뜯어보고, 아이도 태어났고, 아이가 커 가면서 아빠차를 보면 문 열라고 가는 그 모습들이 큰 즐거움이자 기쁨이기도 합니다.




2년동안 4만 타면서 생긴 일들보다 더 많은, 더 즐거운 추억들이 생기겠지요 :)


딸아이가 앞으로 커 가면서 이 차와 함께 여기저기 다닐거고, 같이 서킷도 가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래도, 이렇게 차를 타고 놀 목적으로 지른 것 이기에 아이와 함께 하는 모습만큼이나 달리는 것에 충실한 모습이 좋습니다 :)


사실, 이쪽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더 좋긴 합니다.




2. 배터리 교환 - 새차 뽑은지 2년도 채 안지났는데 교환했습니다.






지난 겨울, 블박 상시전원을 연결해 두었다가 배터리가 훅 가는 일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블박이 오래되서 그런지 상시전원 모듈이 맛이 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중요한 것은 지난 겨울부터 시작해서 배터리의 방전이 9번이나 빌생했다는 것 입니다... ㅠㅠ

날씨가 추웠을 때에는 추워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날씨가 풀렸는데도 방전이 되는 것을 겪어보니 당장 바꾸자 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요즘은 배터리 교환 출장 서비스가 꽤 많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장업체에 연락해서 스케쥴을 잡고, 불과 몇시간만에 방문을 해주셔서 빠르게 교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터뷸런스 배터리를 교환했을 때의 가격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서 조금은 의아했습니다.. 직접 카센터나 밧데리집 가서 교환을 하던 시대에서 집 앞까지 찾아와서 배터리 교환을 해주는 시대가 되었고, 가격도 그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으니까요..

반면에 대부분의 업계가 그렇겠지만, 그만큼 먹고살기가 팍팍해진다는 이야기로도 해석이 되어서 마음 한켠에 씁쓸한 감정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제가 배터리를 교환한 시간은 오후 8시..
종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오후 5시가 지난 시간에 스케쥴을 잡고, 3시간만에 모든 일이 마무리가 된 것 이지요.. 내가 편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고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달까요... 남들 쉴때 일하는 분들이 좋은 대우를 받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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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면서 오일 소모를 확인하고자 엔진오일의 주입/배출이 가능한 모든 부분들을 봉인을 해 두었습니다.


2018/08/02 - [자동차 이야기/2016 아반떼AD T-GDi] - 아반떼 스포츠 - 엔진오일 소모 확인차 봉인



그리고, 점검을 위해서 다시 블루핸즈에 다녀왔습니다.



5천 킬로를 주행하면서 평소 타던대로 탔습니다.. 더 가혹하게 타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결코 얌전하게 타지도 않았구요..




일찍 간다고 갔습니다만, 가는 도중에 전 직장 거래처 사장님을 만나서 차 한잔 하고 뭐하고 하는 바람에 정작 정비소에는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ㅠㅠ


오전 정비예약이 다 차버리는 바람에 오후업무 볼 때나 작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차는 맡겨두고 다른 일들을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쉘 힐릭스 울트라를 사용합니다. 다만 5w30에서 0w40으로 바꿀 뿐 입니다.

하단에 작게 붙어있는 페라리 테크니컬 파트너고 뭐고는 모르겠고, 5w30 ECT보다 저렴해서 구입했습니다.


게다가 30점도라서 초반에는 제법 경쾌합니다만, 쥐어짤 적의 느낌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원래 쓰던 점도인 40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일에 대한 느낌은 개인차가 워낙에 심한 부분이라 딱히 어떻다라고 단정지어서 이야기를 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30이나 40이나 '이거다!' 싶을정도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오일 자체의 진득함이 30과 40은 차이가 있을테니 후반가속에서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볼일을 보고 오니 이미 리프트에 차는 올라가 있었고, 자유낙하 방식으로 한참동안 오일을 빼고 있었습니다.


자유낙하 방식으로 약 3.4리터의 오일을 빼냈습니다만, 3.4리터+오일필터의 양을 더하면 다행히도 그렇게 심한 오일소모는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다행히도 엔진오일의 소모는 거의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구요, 새로 교환하는 오일 역시 F선에 맞추어서 주입을 하는 것으로 한동안 신경쓰이게 했던 걱정거리 하나가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메이커에서 보증수리를 해주는 조건이 은근히 빡세긴 합니다.


메이커에서 인정하는 이상상태의 조건이 교환주기 동안 1리터 이상의 오일을 소모해야 한다는 것이라서 제법 장벽이 높긴 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오일은 제가 들고갔기에 전체적인 공임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포인트를 제법 사용해서 저 금액에서 또 포인트만큼 뺐기에 거의 공임 없이 작업한 것이나 다름 없게 되었어요......



그리고 2년차 점검까지 같이 합니다.

어차피 연차 점검이야 그냥 대충 한번 훑어보는 수준의 점검이기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해봤습니다.


아직은 새차나 다름없어서 그런가 딱히 손 볼 부분도 없는 것 같구요.


게다가 브레이크액과 타이어는 교환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만, 종종 서킷을 가는터라 브레이크액은 지금까지 4번은 교환한 것 같고, 6월 초에 인제 다녀올적에 교환을 해 둔 상태였습니다.


타이어 역시 넥센 SUR4G가 올라가 있어서 조만간 인제 한번 다녀오고 순정타이어나 올리지 싶습니다. 나름 하이그립이니 소모량도 제법 빠르긴 합니다.


그 외의 부분들은 아직은 문제없이 쌩쌩한 것으로 :)

하긴 차에 뭘 손을 댄 것도 아니라서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이상할 상황이긴 합니다.


결론 - 엔진오일 먹는거 없고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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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스포츠 -  크루즈컨트롤 장착 DIY


새 차를 가져왔을 때 부터 꼭 하겠다고 벼르던 작업을 1년 4개월만에 하네요..

뭐 항상 게으름이 문제 입니다..


조금이나마 멀리 움직일 때 발이 편안한 크루즈컨트롤 DIY가 되겠습니다.


연비는... 순수히 발 컨트롤을 하면서 갈 때만큼 나오지는 않습니다..


제가 장거리 운전하면서 가장 잘 뽑아본 연비는 수원-대구까지 트립 기준 평균연비 18km대의 연비를 뽑아보기도 했습니다만, 크루즈컨트롤을 사용했을 때는 잘 나와봐야 16km대였으니 무시못할 차이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기름을 조금이나마 더 먹는 것은 사실이지만, 편리함의 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장거리 달릴때 이거 없으면 악셀에서 발을 떼어놓을 수가 없으니 꽤나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결국 온 신경을 쏟으면서 연비왕 되기 VS 까짓거 기름값 몇푼 더 쓰고 몸이 편한게 더 낫다.. 의 가치는 개개인이 판단할 몫인겁니다.



부속 값은 얼마 안합니다. 2만 1천원이 약간 넘는 금액이며, 평소에 이 기능을 얼마나 쓰던간에 장거리 운전 두어번만 하면 충분히 본전은 뽑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


저렴한 부품+약간의 노오력을 더한다면 먼 길 갈때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아스타는 사람들이라면 꼭 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 입니다.



에어백을 분리해야 본격적인 작업이 가능합니다.

스티어링 휠을 바르게 놓은 상태로 3,6,9시 방향에는 위의 사진처럼 작은 구멍이 나 있습니다.


이 세군데의 구멍 안에는 고정 키가 있으며, 이 키를 눌러서 애어백을 분리하면 됩니다.


혹시 모르니 에어백 퓨즈는 꼭 빼고 하심을 권장합니다.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만에 하나 재수없게 터져서 얼굴에 직격이라도 한다면 어휴........



이렇게 에어백을 분리하고, 기존의 멍텅구리 리모컨을 들어내야 합니다.


보통 DCT차량들은 스티어링의 분리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수동 차량들은 스티어링 휠을 분리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고, 시공업체들 작업기를 봐도 그렇게 언급을 합니다만, 수동 역시 스티어링 휠의 분리 없이 충분히 작업이 가능합니다.


괜히 스티어링 뽑겠다고 낑낑대고 힘빼느니 더 편한 방법이 있으니 다른 방법으로 해봅니다.



리모컨을 분리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그냥 굵은 L렌치로 스티어링의 뼈대를 지렛대 삼아 마구 조져서 분리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어차피 멍텅구리 리모컨이야 쓸 일도 없을테고, 뭐 안쓰는 부품이면 쓰레기 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일테니 플라스틱 나사산이 뭉개지던 말던 걍 조져서 빼버리면 그만입니다.



기존의 리모컨을 제거하고 새 리모컨을 달았습니다.


특별한 개조 작업 없이 그냥 커넥터만 연결해서 버튼이 없어서 사용할 수 없었던 기능을 활성화 시킨 것 뿐 입니다.


아반떼의 크루즈 컨트롤 작동조건은 35km/h 이상에서 작동을 하며, 클러치 및 브레이크를 밟으면 크루즈 기능이 해제가 됩니다.



새 리모컨을 달고 나서 계기판에 크루즈 표시가 나오면 멀쩡히 작동하는겁니다.


이로써 크루즈 컨트롤의 장착은 끝났지만, 요즘 나오는 차량에는 기본이나 다름없는 기능을 풀옵에서나 넣어주는 장난질은 영 보기 좋지는 않았네요.


일반인들이 부품가게에서 2만원 언저리의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물건이면 납품 단가는 기껏해야 몇천원 수준일텐데 차라리 기본으로 넣어주고 가격을 더 받던가 하는 편이 오히려 더 나아보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구매했을 당시 가장 저렴한 깡통이 2천, DCT기본이 2천2백, 어느정도 옵션 넣으면 2400정도는 가볍게 넘어가는 차량인데 정작 크루즈컨트롤은 당시 시승차로 제공되던 풀옵차량에나 있었다는게 참....


아무리 아스가 가성비 좋다고는 해도, 일단 기본 가격대가 보통 아반떼보다는 비싸고, 주력 트림은 윗급 차량인 쏘나타의 가격대와 정확히 겹침에도 불구하고 몇푼 들어가지도 않는 이런 기능을 의도적으로 막아버린 점은 지금 생각해봐도 그닥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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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와 이글루스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기존에 작성한 포스팅들을 어떻게 잘 가져오느냐......가 되겠습니다.


신차 구입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스토리 중에서 앞 뒤 다 자르고 현재 시점만 쓰자니 이야기가 잘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신차 구입하는 시점에서부터 나름대로 간결하게 몇개씩의 에피소드를 묶어서 이야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1. 뽐뿌와 구입하는 과정..


2016년의 8월의 여름날, 친한 차쟁이 지인들과 놀러가면서 일어난 일 입니다.


당시 저는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올 뉴 아반떼 투어링과, 투스카니 2.0을 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모 매채에서 기자로 근무하던 친한 동생의 뽐뿌에 마음이 흔들렸지만, 괜히 새 차 사지 말고 있는 차들이나 잘 타자고 생각해서 간신히 참고 있었습니다만, 생각 있으면 지르라는 아내의 말에 자제심이 와르르..... 결국은 지르자!! 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저 차량을 구매할 당시에는 특소세 인하가 지나간 뒤에 구입해서 딱 2천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색상은 아스 전용 색상은 블레이징 옐로/피닉스 오렌지와 특이한 색상인 아이스 와인 3개중에 고민했습니다만, 결론은 블레이징 옐로 색으로 결정..


블옐+수동+완전 깡통 3가지의 조합으로 계약했을 때, 대기기간이 얼마나 걸릴까 고민도 했었고, 그냥 아무 영업소에 찾아가서 견적을 낼 때 영업사원들이 이야기 하는 출고되는데 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꽤나 길었습니다.. (뭐 수동이라 제작할 때 한번에 만든다는둥, 한달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는둥 말이 많았습니다만..)


지인에게 소개받은 영업사원에게 견적을 받아봤을때는 1주일 이내에 출고가 가능하다고 해서 그 영업사원에게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 이내에 나오는 차를 왜 다른 영맨들은 1달이네 더 걸리네 이런 소리를 왜 한건지 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건데, 뭐 대기시간 길다고 하면서 오토로 유도하려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놀러갈 때 뽐뿌받아서 차를 받기까지 2주가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역시 지름은..... 뒷 일 생각안하고 지르고 봐야하는겁니다.. 할인이고 뭐고 필요없고 빨리받는게 장땡이지요.. 어차피 몇푼 안되는 금액 할인 더 받아보겠다고 이 영맨 저 영맨 찔러보는 쨉쨉이짓 하기에는 모양새 빠지기도 하고, 그냥 알아서 본인 수당에서 떼어준 앞유리 썬팅 비용정도만 받고 말았습니다.


2. 차량 탁송 및 등록



어쨋든 차는 빨리 받을 수 있었고, 처음으로 비닐을 뜯어보았습니다 :)


여태 탔던 차량 중 썬루프는 늘 필수였습니다만, 이번엔 썬루프 조차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차를 구매할 당시 아내가 임신중 이었기에, 나중에는 아이랑 같이 차를 타고 다닐텐데 아이가 썬루프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위험천만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썬루프를 아예 선택하지도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수동에 썬루프 없는... 쉽게 말하면 베이스카로 써먹기 딱 좋은 차량이 된 것 같아요.


마치 투스카니에 수동+썬루프 없는 차량이 나름 레어 차량이듯, 아스 중에서도 수동+썬루프 없는 조합은 아반떼컵 출전 차량이 아니면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등록은.... 직접 했습니다.


보통은 영업사원분이 알아서 등록까지 해서 차를 탁송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새차라서 직접 등록을 한 것도 있고, 혹여나 문제가 있는 차량인데 번호판을 달았으면 이 후 처리과정이 골때리게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임판상태로 차량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원하는 번호를 찾기 위해서 집 근처 차량등록사업소마다 전화해서 당시 할당된 번호가 어떻게 되는지까지 싹 알아보고 원하는 번호가 있는 곳을 갔었지요.


결과는.. 제가 원하는 번호는 한끗차이로 얻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3. 하체 살펴보기



반짝반짝한 배기라인과, 두툼한 멀티링크에 감탄을 했었고, 차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노블2 타이어에 불만이 있었지만 4만 가까이 타는 현재로써는 배기라인과 멀티링크는 안중에도 없고, 노블2는 그런대로 탈만 합니다.


모 영상 리뷰어께서는 쓰레기라고 혹평을 했습니다만, 정작 노블2가... 랩타임이 아예 안나오는 쓰레기 타이어는 아닙니다. 오히려 생각보다 랩타임은 잘 나오는 이상한 타이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지금은 넥센의 하이그립인 SUR4G 225-45-17을 끼우고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 간섭이 생기는 관계로 조만간 다시 노블2로 넘어가지 싶습니다..



첫 에피소드는 차량 구매과정/탁송/하체정도만 다뤄보았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는 초기형에서만 발생했던 오일역류로 인한 로커커버 교환같은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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